코랄포맨더나 에어 스프레이의 향은 비슷합니다. 첫 느낌은 달달한 향인데, '밍숭맹숭한 닝닝한 달달함'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위산 억제제의 느낌이 포함된 달달함이라고 해야하나? 전에 밥 먹기 직전에 부엌에서 한 번 뿌렸다가 엄니께 아니 왜 밥먹기 전에 구역질나게 뿌리냐!!!!! 라는 욕바가지(?)를 한 번 먹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음식 냄새랑 섞이면 속에서 좀 올라오는 느낌도 있는 것 같네요. 뭐 다른 포맨더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이건 더 그런거 같은 느낌이듭니다. 그리고 부드럽습니다. 그냥 컬러에 대한 느낌이 그렇습니다. 이 향도 호불호가 크게 있을 것 같습니다.
마젠타 포맨더는 오라소마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 다른 포맨더들에 비해 꽤 늦게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같은 경우는 마젠타란 컬러가 크게 필요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런데, 이번에 사용하고 나서부터 참 좋다란 느낌을 받았다. 첫 향은 나에게 장미향으로 느껴졌다. 동생에게 포맨다 향을 맡게 해보니 핑크포맨더 향이랑 비슷하다고 했다. 그런것 같기도 하다. 포맨더에 들어있는 색깔은 자주빛 같기도 하고 먼가 옅은 색의 맛있는 포도 쥬스컬러로 보이기도 하다.
2021. 8. 1 로얄블루를 마치고 사용하게 된 보라도리 바틀 16번. 이번에는 이상하게 이 바틀에 대하여 정화를 해주고 시작해야겠다는 욕구가 샘솟아 화이트 포맨더로 가볍게 16번 바틀을 닦아주고 사용을 하였습니다. 이 화이트 포맨더는 정화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바이올렛 바틀과의 여행하기전에 이 포맨더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나니 먼가 참 개운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더 묘해진 바이올렛 바틀의 울림이 전해지는듯이요.. 이 바이올렛 컬러는 가장 마지막 제 7차크라에 해당된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바르는 부위도 상체 특히 머리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그리 큰 저항감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발랐습니다. 평소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바틀 바르는데에 시간내에 바르지 못하는게 자꾸 스트레스라서..
로얄블루. 96번 바틀. 바틀을 사용하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한다는 나의 신념과 계획으로 인해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사용기간이 찍힌 바틀의 아랫부분 까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로얄블루바틀을 사용하는 기간동안 전반적으로 들었던 저희 생각과 느낌은 화가 엄청 많이 올라오는 것 같고, 화가 안나는 시간은 계속 잠이 쏟아졌으며, 그외에 짬짬히 만들어지는 시간동안에는 명상을 계속 해야겠다는 강력하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오라소마 바틀을 사용하는 것 만을 계획하였었는데, 그냥 사용만하고 기록이 남겨지지 않으면 잊어버릴까봐 시작한 나의 바틀 사용일기.. 처음 한 3-4번 째까지는 그래도 꼬박 꼬박 바로바로 사용기를 잘 써왔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안써지던지...
2021년 7월 9일 오후 9시 30분 나는 동생과의 큰 언쟁을 하고 난 직후에 내 방문을 “쾅” 하고 닫으며 돌아온 후, 불규칙성이 강한 호흡을 하게 되었다. 너무 나도 화가 나서 숨이 한 10분 동안을 오르락 내리락 요동을 치며 힘들게 가팠다. 이렇게 나는 매우 격노한 상태에서 2번 바틀을 블루를 마주하게되었다. 오후 10시 한 10분 전부터 블루바틀을 가슴팍에 올려두었었는데, 나도모르게 한 삼십분이 지나자 가팠던 숨이 좀 고르게 되는게 문에 보였다. 화가 좀 가라 앉음을 알게되었다. 내가 화났던 동안 숨을 가파르게 쉬면서 동생이 한 행동에 대해 엄청난 욕과 비난을 하고 있었었는데, 이러한 나의 행동들이 잠시 멈춰졌고, 짧게나마 내가 화내기전 동생은 나에게 왜 기분나쁘게 말을 했을까? 만약 짜증이 나..
21.6.30 오늘 저녁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터콰이즈 바틀입니다. 정말 보고 있으면, 보면 볼수록 너무 아름답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터콰이즈 바틀을 보면서 이건 정말 보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숫자로는 43번에 해당합니다. 2021. 7.1 출근하는 아침에 바틀을 꺼내 들어보다가 다시 한번 너무 감동이라서 예쁜 돌 위에 두고 사진 한방을 찍었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다시 바르기 시작했는데요. 그냥 즐거웠습니다. 마음이 좀 더 가벼워진 것같고 그냥 좋다~~하면서 바틀작업을 했습니다.
보통 전체 119번 바틀이 있는 장에서 오라소마 바틀을 뽑게되어 있는데, 집에 있는 바틀 중에서 엄마가 원하는 오라소마 바틀들을 뽑아 보라고 하였다. 최근에 오라소마 바틀을 많이 구매해서 완전한 전체 오라소마 바틀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험이 중요한 거니까... 엄니께서도 컬러에 좀 더 친근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지금이 기회다라고 생각하면서 바틀을 뽑도록 유도(?)하였다. ㅎㅎㅎㅎ 터콰이즈, 바이올렛, 그린, 핑클 순서대로 뽑으셨다. 이런거 안한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가 마련한 의자에 앉아서 생각보다 엄청 금방 금방 바틀을 뽑으시더라니??? 나는 바틀을 뽑을때 엄청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터콰이즈바틀을 보시고 참 맘에 들어 하셨다. 내맘대로 바틀 해석을 해드리고,,,원래 이..
21. 6. 26 올리브 그린의 놀라고 화난 감정을 완전히 다스리진 못했지만, 나름 정리를 해서 보내고, 그린바틀과의 앞으로의 일주일을 잘 보내봐야겠다란 다짐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번에는 일주일 동안 이 그린바틀을 다 써봐야겠다란 생각을 가지고 바틀 작업 전 이 10번 바틀을 가지고 다니면서 쏘아보고 있었다. 솔직히 나는 이 바틀 작업을 하는 동안 컬러 바틀을 사용하면서 무엇을 꼭 얻어야 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여전히 이런 감정을 함께 가진 채,,,그리고 올리브 그린의 경험까지하면서 무언가 작업하는 과정에서 빠져있는 듯한 느낌으로 인해 마음이 좀 다운되어 있었던 것 같았다. 가이드 해주시는 선생님의 멘트를 토대로 이 그린바틀 여정에 잘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과 아,,이번에도 바틀 경험이 끝나고..
오라소마 바틀과 만나는 처음은 언제나 기분이 신나는 것 같다. 오늘은 총 10개의 제품을 신청하였다. 에어 컨디셔서 2, 바틀 2, 포맨더 2, 레스큐 버전 4. 이번에는 터콰이즈 바틀 이 외에 다 처음 구매한 제품들이다. 10개의 제품들이 다 좋아 보이지만, 유난히 저 SUNLIGHT POCKET RESQUE가 눈에 들어온다. 상큼하고 달달한 예쁜 귤 색같기도하고 무언가 청량하고 맛있을 것만 같아서 자꾸 내 눈에 띄는 것 같다. (먹으면 안된다규....T.T) 포장을 벗겨낸 나의 컬러들을 주욱 전시해보고 감상중이다. 예쁘다..예쁘다.. 또 예쁘다. 조오기 보이는 마젠타 포켓 레스큐와 딥 마젠타 에어컨디셔너도 드디어 손에 넣었다. 정말 아름답고 신비한 이 두 바틀. 사진으로 봐도 그냥 말이 안나온다. 실..
21. 6 .14~6. 25 신선하고 상쾌하고 살아있는 느낌의 향이 내가 이 91번 바틀과의 마주침에서 받은 첫 이미지이다. 이 컬러는 그린과 옐로우 컬러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완전히 초록초록한 색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랑 컬러가 강하지도 않은 중간 컬러의 색이다. 옛날 내가 초딩시절 우리아빠의 군복색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풀잎 색 같기도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열매 컬러이기도 하다. 이번에 올리브 바틀은 약 일주일 기간내에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발랐었다. 여러개의 바틀 중에 이 91번 바틀을 보았을 땐, 별로 손이 안갔었다. 이번에 바틀 경험하기 작업을 하면서 처음 발라보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다른 것 잘 모르겠지만, 첫 향이 정말 기분 좋은 향이었다. 기분이 꿀꿀할때 이 ..
노랑 노랑의 색상이 너무 예쁜 42번 바틀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2021. 6.3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이번주 주말부터 사용하려고 한 42번 바틀을 오늘에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이 바틀을 사용하기 전인데, 이상하게도 다른 바틀을 사용하기 전 보다 사용하기가 좀 두렵다(?), 조심스럽다(?), 괜찮을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완전 노랑노랑한 옐로우성향이 강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몇 장 좀 더 찍고 색상을 마음 껏 보고 듣고 느끼고 난 다음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바틀을 보는 자체가 힐링인 것 같습니다~ 21.6.8 '절제' 오늘은 회사에서 김밥 두 줄을 사왔다. 그런데 오늘따라 울 아부지께서 내가 먹고 있는 김밥에 유난히 눈 독을 들이셨드랬다. 분명 저녁 6시에 카레..
오늘 드디어 신청했던 오라소마 컬러 바틀과 에어 컨디셔너 그리고 코랄 포맨더 하나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엄청 빨리 왔어요 ㅎㅎㅎ 언박싱을 시작하겠습니다!! 상자를 재빨리 제 방으로 가져왔습니다 *_* 싱난다!! 뾱뾱이가 정말 야무지게 감겨 있습니다. 사실 배송 전에 한 번에 여러개를 신청해서 깨지는 것이 아닌가 했었는데요. 그럴 염려는 안해도 되도록 누르면 기분이 좋은 뾱뾱이가 사진처럼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틀들을 하나하나 뾱뾱이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ㅎㅎ포장으로도 이렇게 감동을 받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쨔잔~~ 완전히 오라소마 바틀, 에어 컨디셔너와 포맨더의 본래 모습이 나왔습니다~~ 후아~~ 그냥 바라만 봐도 예쁩니다. 기분이 완전 최악인날에 보아도, 기분이 아주 ..
후아~~ 진짜 예쁘다~~ 오라소마 바틀은 왜 이렇게 예쁜 색깔이 많은 걸까요? 오늘도 41번 골드 바틀을 바라보면서 잠깐동안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바틀 색상이 골드인데, 눈에 보이는 색은 귤색(?) 주황색보다 노랑이 더 강하게 들어가서 환한 느낌이 더 듭니다. 레드 1개와 옐로우 2개가 섞인 컬러라고 하는 골드라고합다. 레드계열이 끝나가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나뉘어 있는 층 사이에 떠 있는 물방울 하나가 너무 귀엽게 떠 있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틀 흔들기 시간입니다. 사실 바틀 흔드는 일을 좋아한다기 보다 바틀을 흔들어 나뉘어진 두 층이 섞이는 과정에서 들리는 “맑고 투명한 물방울 소리”가 너무 좋아 이 순간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021. 5...
원래 지금 쓸 계획은 아니고, 나중에 필요시 사용하려고 미리 사두었던 119번 바틀입니다. 요새 직장에서 너무 속상한일도 있고, 이래저래 제 자신에 대해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올라와서 제 몸뚱아리를 지탱하기도 힘들게 되어 바틀을 써봐야겠다하고 전에 사두었던 이 119번 바틀을 꺼내들었습니다. 위에는 오렌지, 아래는 딥 마젠타 칼라로 되어 있는 119번 바틀인데요. 전에 이 바틀을 알려주신 선생님께서 일명 '홍삼' 바틀 이라고 하셨던 것이 기억이나 이번엔 '너가 픽이다!' 하고 사용하였네요ㅎㅎㅎ 119번 바틀의 확언은 '매 순간 나에게 최상의 행복이 함께 합니다' 라고 합니다. 보글보글보글이~ 옆으로 살짝 비춰보면 보랏빛이 보입니다. 이 119번 바틀을 바르는 동안 매일매일 너무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흔들..
코로나19로 인해 원래 업무에서 변경된 장소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그리 썩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이 즈음해서 코랄바틀을 거의 다 써가고 있는 상태였는데, 생각지도 한게 근무시간이 한 시간을 줄여준다고 했다. 한 이삼일 전부터 ‘아니 이럴게 근무 시킬거면, 외부근무에서 일마치고 바로 보내줘야하는거 아냐? 여기 근무 마치고 원래 부서가서 그냥 한시간 앉아 있다오는게 무슨 의미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소원대로 된 것이다! 그냥 이왕하는거 내 페이스 대로 그냥 좋게 하자 생각하며 임하니 이렇게 좋은 일이?? 그러다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딥 레드 포맨더를 계속 바르면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두둥! 평소 내 옆자리에 앉던 3일 동안 일을 같이 해 본 사람과 ..
21.4.15 오늘 점심때 부터 사용한 코랄 바틀 105번. 바르고 나서 잠시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퇴근길에 내가 걷는 길 양 쪽에 서 있는 나무들의 껍질들이 상처가 나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인지, 계절이 바뀌면서 새로운 껍질로 대체되는 과정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무들의 겉 껍질이 떨어져 나가 있는 것을 보면서 아프지는 않을까? 아플 것 같기도 하다. 나라면 아플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올라왔다. 이와 같은 감정과 함께 나와 너, 나와 자연, 나와 세상이 하나이기 때문에 소통하며 알고 있다라는 배움이 떠올랐다. 당분간은 이 나무들을 오며가며 보면서 내가 너이고 너가 나임을 알아가는 과정을 더 보고 느끼게 될 것 같다. 21. 4.17 코랄 포맨..
명상이란 것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에겐 어려울 수도 있는 개념 같기도합니다. 저도 그랬었거든요. 익숙하지도 않고 명상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달리 이끌어 주는 가이드라인이나 스승님들을 만나기 전엔 더더욱이 감이 서지 않았었습니다. 기본적인 이미지인 가부좌를 틀고 눈을 감고 손을 무릎 위에 두는 자세만 해야한다는 것으로만 생각해서 나에 대해 온전히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열어두지 않고 머릿속엔 항상 명상=가부좌라고만 하는 신념이 굳건하게 박혀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고 그것을 잘 활용하면 되기에 여러가지 방법 중에 글쓰기를 추천합니다. 또, 글쓰기라고해서 어려운 것이 아닌, 바로 천자문 쓰기인데요. 바로 이 천자문 쓰는 것도 한문이 어렵..
1. 잠자기 제일 기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 1위입니다. 일단,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하면, 몸도 무겁고, 눈도 피로하고, 어깨도 쑤시는 것 같고, 허리나 다리 등이 당기거나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드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외부 자극까지 들어오게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예민해지면서 짜증내는 빈도도 늘게 됩니다. 따라서 수면의 양이 대략 6-8시간 최소 5시간 이상은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걷기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싫은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가끔 씩은 집 안에서 머물러 있기 보다 집 근처 어디라도 좋습니다. 저도 운동을 매우 싫어하는(?), 아니 싫어하기 보다 게으르다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운동 자체는 좋아하지만, 이 타고난 게으름이 운..
쿤달리니는 몸의 지혜가 깨어나 스스로 균형을 잡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부터 항상 균형과 불균형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십년 전 이야기지만, 한창 싸이월드가 유명세를 치르던 시절에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던 제 미니홈피의 제목은 "끊임없이 균형을 유지하는"이었거든요. 그 때에는 그냥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 같기도하고, 앞으로도 내가 추구해야하는 문구같아서 써놓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 항상 균형과 불균형이 제 자신의 큰 화두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마음이나 생각이 극과 극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끊임없이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할까?란 생각때문에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명상을 하고 나에..
저는 비록 계절의 여왕인 5월은 아니지만, 그 이전에 새싹이 옴싹달싹 피어나기 전과 막혀있던 그 첫 시작을 갓 뚫고 파어나는 자연의 모든 광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4월이란 계절이 너무 좋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서울숲에서 알록달록 싱그럽고 살아있는 생명의 에너지가 뿜뿜 느껴지는 자연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지금바로!! 서울숲으로 Go Go Go~! [서울숲]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가득찬 4월의 서울숲여행하기~ goldenwisdom.tistory.com
오라소마 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 오라소마 프로그램은 컬러의식계발분야의 한 종류입니다. 1980년대 초 영국의 비키 월에 의해 시작되어 컬러와 빛을 통해 인간의 의식을 성장시키는 훈련프로그램으로 영국 ASIACT(Art & Scienc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Colour Technologies)의 공인 자격 코스입니다. 오라소마는 고대 라틴어로 aura(빛)와 soma(몸)가 합쳐진 것으로 컬러가 가진 고유의 파장을 통해서 우리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라소마에서는 인간을 육체적인 존재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컬러로 이루어진 빛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오라소마 바틀(equilibrium bottle)이란 ..
며칠 간을 극도의 불편하고 싫은 사람으로 인해 신경을 썼더니, 어김없이 몸에서 반응이 일어난다. 안압이 더 높아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힐 것 같고,, 편두통과 입술 주위로 울긋 불긋한 반점들.. 이 주 이상을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안고 지내다보니, 나의 전신에서 반응하고 있다. 다음주 시작 또한 이런 거지같은 기분에서 허우적 거리고 싶지 않아 법률스님의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다. 법륜 스님의 말씀으로는 생선이나 밤을 먹는 경우를 들어 설명을 하셨다. 둘 다 살과 밤 알을 먹기 위해서는, 찔리면 매우 아픈 가시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이것들을 먹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어떤 사람은 찔리느니 안먹겠다라고 선택을 하고, 또 다른사람은 먹고는 싶으니 찔리더라도 먹겠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
스트레스!! 아니에요~ 서터레스~~ 맞아요ㅜㅜ 요새 코로나로 인해 너무너무 서터레스가 많기도 하거니와 그렇다고 몸을 움직이는 것도 그다지 내키지 않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과 정신이라도 닦아서 정돈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도 해야지 않겠습니꽈아~~~??!?!?! 그래서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이 될만한 작업 중의 하나인 컬러링 북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가지의 컬러링 북이 있는데요, 그 중 정말 어떻게 이렇게 그림이 정교할 수 있는지... 그리고 너무나도 귀여운 자연의 숲속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각 그림마다 색연필이나 컬러 펜을 이용해서 하나씩 하나씩 색칠하다 보면, 어느새 훌륭하고 멋진 그림이 하나 완성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막..
위 아래가 모두 레드컬러인 바틀 6 작업을 해 본 경험을 나누어 보려고합니다. 보통 레드컬러에 대해 강렬한 이미지를 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왠지 이 바틀을 사용하는 것이 꺼림칙(?) 할 수 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왠지 꺼림칙까지는 않더라도,, 무언가 사용하기 전에는 조심스러운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저의 편견을 깨버려준 레드바틀이었다는 것을 이번 작업 후에 알게 되어 이렇게 경험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나타나는 반응이 조금씩 다 다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바틀 사용 전에 정보가 없어서 너무 궁금했는데,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2021년 4월 6일 오늘 아침부터 출근중에 레드 바틀을 바르기 시작했다. 사실 어제까지만 해..
에센셜 명상코스 마지막 컬러는 마젠타였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한 작업은 딥 마젠타 컬러였네요. 좀 더 강한 걸 경험해보길 원하는 다수의 학생들의 의견에 마무리는 딥 마젠타 컬러로 결정되었습니다. 마지막 정리하는 컬러라서 그런지 딥 마젠타의 음악을 감상한 후 든 느낌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한, 늘어지는 듯 하지만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닌, 차분하면서도 계속 이 상태에 머물고 싶은, 다른 자극을 굳이 안받고, 그냥 이 순간 그대로 좀 더 있어도 괜찮겠다 싶은 이런 마음속에서, 나를 구성하고 있는 나의 형태 그대로의 아웃라인대로 무언가 찰흙으로 정성 스럽게 아주 잘 빚어놓은 듯한, 내 자진이 좀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생을 마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