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You only live once. 한 8-9년 전 미국에서 들었던 욜로란 문구. 그때 만해도 이것이 잘 와닿지 않았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한동안 욜로족이란 말을 들으며 이제야 우리나라도 약간은 개개인의 삶에 중요성을 좀 더 알아보고 즐기려하는 분위기가 되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YOLO YALO! 이러한 욜로의 의미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컬러인 Yellow! 이 옐로우컬러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산뜻하다. 상쾌하다. 따뜻하다. 레몬같다. 환하고 밝다. 즐겁다. 우울감을 없애는 것 같다. 맛있을 것 같다. 귀엽다입니다. 레모나가 미각을 자극한다면, 이 옐로우 포맨더는 후각을 자극하여 마치 레모나를 코로 드링킹하는 느낌이듭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밝은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봄에 ..
그린포맨더입니다. 이름이 Emerald green pomander로 되어 있습니다. 그린은 가슴. 공간. 여유. 새로운 시작과 관련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이 포맨더를 소개하기 위해선 야외로 나가 푸릇푸릇 초록초록한 환경에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레 밖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집 앞에 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초록”의 느낌을 살려보았습니다. 마침! 요기에 초록이를 위한 자리가 떠억하니 있지 않은가요~ ‘고마워 나무야~ 나에게 이렇게 한 자리를 내어주다니..’ 그림포맨더로 잠깐이나마 자연의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컬러 공부를 하면서 가장 먼저 접해본 포맨더였던 블루 포맨더!
여러 포맨더들 중에 꽤 후에 사용하게 된 레드입니다.
`보통은 바틀을 사용할 때, 옐로 바틀을 사용하면 옐로우 포맨더를 같이 쓰고, 블루 바틀을 사용할 때는 블루 바틀을 맞춰 쓰게 됩니다.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 법은 없는 것 같지만, 왠지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다른 바틀을 사용할 때에는 포맨더를 거의 같이 쓰지 않았는데, 이번 바이올렛 16번 바틀을 사용하는 중에는 이상하게도 이 바이올렛 포맨더를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틀보다 오히려 포맨더를 더 옆에 두고 사용하게 되는 경험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 향은 먼가 딥 마젠타포맨더랑 비슷한 향 같지만 딥 마젠타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향이 납니다. 바이올렛 포맨더가 훨씬 덜 탁한 향이라고 해야하나? 딥마젠타가 완전 찐한 보약냄새같다고 하면 이 바이올렛 포맨더는 향이 좀 ..
코랄포맨더나 에어 스프레이의 향은 비슷합니다. 첫 느낌은 달달한 향인데, '밍숭맹숭한 닝닝한 달달함'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위산 억제제의 느낌이 포함된 달달함이라고 해야하나? 전에 밥 먹기 직전에 부엌에서 한 번 뿌렸다가 엄니께 아니 왜 밥먹기 전에 구역질나게 뿌리냐!!!!! 라는 욕바가지(?)를 한 번 먹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음식 냄새랑 섞이면 속에서 좀 올라오는 느낌도 있는 것 같네요. 뭐 다른 포맨더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이건 더 그런거 같은 느낌이듭니다. 그리고 부드럽습니다. 그냥 컬러에 대한 느낌이 그렇습니다. 이 향도 호불호가 크게 있을 것 같습니다.
마젠타 포맨더는 오라소마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 다른 포맨더들에 비해 꽤 늦게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같은 경우는 마젠타란 컬러가 크게 필요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런데, 이번에 사용하고 나서부터 참 좋다란 느낌을 받았다. 첫 향은 나에게 장미향으로 느껴졌다. 동생에게 포맨다 향을 맡게 해보니 핑크포맨더 향이랑 비슷하다고 했다. 그런것 같기도 하다. 포맨더에 들어있는 색깔은 자주빛 같기도 하고 먼가 옅은 색의 맛있는 포도 쥬스컬러로 보이기도 하다.
빨강과 노랑. 이 두가지의 색이 섞이면 나오는 색이 2차색 오렌지색입니다. 강렬한 빨강색과 즐거운 느낌이 드는 노랑의 성질을 다 가지고 있어서 두 컬러의 성향을 다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 포맨더는 활력이 너무 없을 때 주로 사용하면 도움을 줍니다. 상큼하면서도 약간 달달한 향이 나는데, 그 달달한 향이 시지 않은 달달함이라 비타민 C 정제 중에 씹어먹는 류의 비타민을 먹을 때 나는 향 같이 느껴집니다. 기분을 좀 전환하고 싶을 때 오렌지 포맨더 향을 사용하는 것을 어떨까요? ^_^ 별다를 건 없지만, 그래도 색상확인을 위해 한 방울 떨어뜨습니다. 무언가 활기찬 기운을 느끼고 싶은 때, 활용하면 좋은 포맨더입니다.
Deep red포맨더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사용하기 전에 이 포맨더를 사용할 생각을 전혀 안 했었거든요. 그 이유는 이 포맨더의 컬러는 피(?) 색 보다 더 검붉은 색같이 보입니다. 탁한 느낌도 보이네요.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봅니다. 블러디...헬...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좀 무서운 컬러라 처음엔 좀 꺼려질 순 있으나, 막상 적용하면, 의외로 기분이 상쾌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먼가 오래된 체리냄새라고해야하나?? 오래된느낌이지만 상큼한 냄새가 납니다. 뚜겅을 열자마자 화악하고 퍼지는 향은 상큼했다가 계속 향을 맡으면, 치과에서 이를 치료할 때, 맡아 볼 수 있는 그런 약품 냄새가 납니다. '먼가 시큼하면서 이에 닿으면 신경건드리는 냄새' 라고 하면 상상이 가..
오라소마에는 여러가지 마음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들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부담없고 편하게 접해 볼 수 있는 도구는 포맨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분전환용 힐링 스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손바닥에 톡. 톡. 톡. 하고 세 방울 정도를 뿌린후에, 양손을 비빕니다. 2. 이후, 얼굴, 머리 뒷통수!, 목, 어깨 팔, 손, 가슴, 등짝, 엉덩이,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목, 발, 발가락까지 몸 전신을 기준으로 약 10~20cm떨어진 위치에서 찰흙(?)을 아니다...도자기를 빚듯이~ 부드럽고, 야무지게, 천천히, 쓰다듬어 주듯이 닦아낸다는 기분으로 보호막을 씌어줍니다. 몸 바깥의 나를 에워싸고 있는 아우라/기를 정리해주는 느낌으로 쓸어 내시면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