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1. 25~26. 약간의 긴장감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시간에 맞추어 토요일 아침부터 정신없이 세션 장소인 동대입구로 향했다. 지각인줄 알았는데 지각은 아니고 시작 5분전 도착했다. 이미 자리가 다 거의 채워져 있어서 바닥에 앉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나오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에너지 그리고 흘러나오는 힘이 느껴지는 음악으로 인해 무언가 내가 분위기에 살짝 압도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리를 잡고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를 어림잡아 세어보니 약 5-60명정도 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아보게 된 적이 대체 얼마만인지?? 이 과정은 10분간의 명상과 함께 시작되었다. 토니모리슨의 타르베이비란 책을 바탕으로 가이드인 달마와 풀라 선생님께서 소설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클라이언트들..
오늘 토요일 근무도 있었고 결혼식까지 다녀오느라 너무 지쳤는지 집에오자마자 내리8시간응 자고 저녁 11시에 일어났다. 날씨도 추워져서 침대밖을 나서기도 귀찮고해서 딩굴거리다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전에 읽다만 세도나 혁명. 무엇을 시작하고 끝을 맺지 못한것에 대한 불편감이 항상 생기는 나는 저 책을 볼 때마다 무언가 찜찜함을 느꼈다. 맘 좀 편하게 일 생각안하고 그냥 아무 수행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만 떠오른다. 괜히 오전 일과들 때문에 나의 소중한 토요일주말이 날라간것 같아 탓을 하고 있는 나를 본다. 탓을 하는게 지겹지도 않더냐? 자꾸 남과 비교하고, 탓을 하고 있는 내가 보여서 너무 속상하고 슬프다. 그래서 오늘은 바이올렛의 컬러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자꾸 지금의 나에게서 무언가 ..
95번 바틀 사용후 짝꿍 바틀인 17번을 사용하려고 했다. 그런데 직장동료와의 관계주제가 있는 경우, 17번을 바로 사용하면 힘들 수 있다고 해서 오렌지 바틀로 갈아타게 되었다. 23. 9. 13 요새 코로나 확진 받은 후 온 몸이 망신창이인 것 같다. 오늘이 직장에서 병가를 받은지 3일짼데, 이 코로나증상은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이는것 같다. 다행이 열은 내렸는데 기침이 몸통을 울리는 정도로 나와서 골이 아프다. 늦은 저녁 내방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한 20분을 울고 났더니 눈물이 그쳤다. 지난날 사람들과의 관계로 부터 느껴왔던 서운한 감정층들을 씻어내주는 느낌인건가? 왜 눈물이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다 울고 어렌지 바틀을 발랐다. 바르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집착하지 않는다. 복잡하게 ..
2023. 8. 4 직장동료때문에 목요일부터 열받아 분이 삭히지 않아서 가슴과 배 중간부분이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내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선임인 나의 요청에 잘 따르지 않으며, 문제 상황과 관련도 없는 팀 외 동료를 뜬금없이 불러서 나와 본인간에 벌어진 일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달라고 하질 않나…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현재 내마음은 화의 불길로 출렁거리고 있고 답답함과 짜증 및 서운함이 마구 섞여있다. 한동안 오라소마 작업을 안하다 이번일로 인해 바틀뽑기를 한 후 제일 처음 뽑은 95번 바틀이다. 원래는 1번 바틀을 써야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뽑고난 95번 바틀의 설명을 듣고보니 이 선택도 나쁘지 않구나란 생각에 오랜만에 95번 바틀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한 몇 개월간 그리 큰 짜증없..
정말 오랜만에 엄마가 오라소마 바틀을 뽑아보는 시간을 가지셨다. 아까 나 혼자 바틀 뽑기 작업응 끝내고 정리하려는 무렵 엄마가 내 방에 살며시 들어오길래, 마침 잘됐다하면사 바틀을 한 번 뽑아보게 하였다. 예전 21년도에 뽑아보고 두번째로 뽑으신 것이다. 순서대로 7, 16, 21, 82번 바틀을 뽑으셨다. 원래는 바틀을 뽑고 엄마가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게 하는게 좋지만, 나는 전문 상담가가 아니니 오라소마 바틀 설명을 보면서 연습삼아 해석을 해보았다. 7번: 노랑과 초록을 섞으면 올리브.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자라는 올리브 나무처럼 현재 힘들지만, 그것을 피하지 않고 겪어 내어 현재 장애물을 뛰어 넘는게 삶의 소명이다. 16번: 주위 사람들에게 희생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 21번: 쉴 공간이 필요한 ..
오늘부터 오라소마 바틀을 뽑은 후 느껴지고 생각나는대로 바틀 해석을 해서 올려볼 생각이다. 마음 같아선 상담도 받아보고 싶지만, 바틀 구매에 큰 돈을 써버린 관계로 당분간 자중하며, 나혼자 해석해보는것도 공부가 될 수도 있으니 아주 웃긴 해석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시도해보려고 한다. 혹여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길! 23.8.4 어제부터 직장에서 스트레스 왕창받고 와서 계속 위부근에 묵직한 먼가 낀 느낌이 있는 상태로 있는 나. 한숨만 퍽퍽쉬고 뭔가 풀리지 않은 답답한 심경을 가진채 뽑은 바틀들을 순서대로 나열해보았다. 95: 삶에 대한 통찰속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 내 소명이다? 14: 오렌지 컬러는 관계주제이니 최근에 직장동료와 문제가 있어서 엄청 괴로운 상태이다. 그런데 갑..
23년 8월 4일 현재 나에게 있는 바틀들.. 어제 회사에서 동료와 업무상 부딪히는 일 이외에도 심적으로 힘든일이 있어 힘이 쭉 빠진 상태이다. 내일은 근무없는 토요일이기도 하고 요새 나와의 대화도 안한지 꽤오래 된 것같아 오랫만에 내 바틀들을 꺼내보았다. 오늘은 왠지 바틀 설명에 따르자면 1번 바틀을 써야할것 같지만, 나에게 지금 필요한 컬러가 무엇인지 직접 확인해 볼 심산으로 상자를 열게되었다. 참 많이도 샀네. 지금까지 사용한 바틀들도 꽤 되지만, 아직 남은 오라소마 바틀들도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아직 갈길이 많이 남은 것 같다. 올해 8월 영국 데브오라에 있는 오라소마 센터에서 프로그램이 또 크게 열리는 것 같던데… 나도 가보고 싶다. 영국엔 대학 다닐 때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멋모..
이 글을 보고 난 후, 나는 화가 났다. 참는 것이 가장 복덕이 많은 것이다라니. 나로써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참는데 악을 어떻게 품지 않을 수 있을까? 참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병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너무 참는 것도 정신 건강에 썩 좋은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도 상하관계에 눌려서 억압받는것들이 많은 것 같다. 요즘 MZ세대가 어쩌고 하는데, 세대가 변화할 때마다 이전세대는 다음 세대들이 버릇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전에도 같은 일이 있지 않았던가! 자기 의견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필요한 것은 요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물론 본인들의 할일은 다 하면서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기사에 JMS어쩌고 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별거 아니겠거니하며 그냥 그 기사를 건너띄고 다른 기사를 읽기를 몇 일했는데도 인터넷 기사에 계속해서 JMS기사로 나오길래 대체 뭐야 하면서 읽어보았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 좀 심각한 사이비 종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내친 김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까지 보게되었다. 보는 내내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JMS와 같은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 무엇일까?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하여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원인을 외로움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시민들이 삶 속에서 얼마나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다는 말인가? 정치며 경제며 교육이며… 뉴스를 보면 뭐하나 안시끄러운 구석이 없긴하다. 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회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고, 책임있게 맡은 일을 해내며,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의 삶을 본받기 위해 나와 비교를 하기도한다. 선택을 함으로써 벌어지는 결과가 긍정적인 맺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나도 개 중에 속하는 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후회하는 이 작업은 고등동물인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으로써,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생활시 후회를 하는 것은 긍정적인 의미보다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왠지 결과가 안좋으면 내가 실패자란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후회란 기능이 우리 뇌의 전전두엽의 기능과 관련있다고 한..
오라소마 바틀 중에 제가 가장 첫번째로 사용했던 바틀인 페일코랄 87번입니다. 나는 과거에 작별을 고하고 사랑을 환영합니다란 메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경에 사용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엔 기록을 남기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선택하게된 87번 바틀에 대해 기록을 남깁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엄청 힘들었을 때 였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이 바틀 때문인지 몰라도 그 당시 현기증 증세가 엄청 심해서 병가를 신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데 천장이 빙글빙글 돌지를 않나, 고개를 왼쪽으로 돌릴때마다 토할 것 같더니 앉아있어도 뺑뺑이 놀이기구를 탄 것 처럼 너무 어지러웠습니다. 암튼 그때 스트레스가 많이 있었을 때였던것 같습니다. 암튼, 다시 87번의 여정이 시작되네요~ 다시 이바틀을 사용하..
Y.O.L.O. You only live once. 한 8-9년 전 미국에서 들었던 욜로란 문구. 그때 만해도 이것이 잘 와닿지 않았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한동안 욜로족이란 말을 들으며 이제야 우리나라도 약간은 개개인의 삶에 중요성을 좀 더 알아보고 즐기려하는 분위기가 되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YOLO YALO! 이러한 욜로의 의미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컬러인 Yellow! 이 옐로우컬러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산뜻하다. 상쾌하다. 따뜻하다. 레몬같다. 환하고 밝다. 즐겁다. 우울감을 없애는 것 같다. 맛있을 것 같다. 귀엽다입니다. 레모나가 미각을 자극한다면, 이 옐로우 포맨더는 후각을 자극하여 마치 레모나를 코로 드링킹하는 느낌이듭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밝은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봄에 ..
그린포맨더입니다. 이름이 Emerald green pomander로 되어 있습니다. 그린은 가슴. 공간. 여유. 새로운 시작과 관련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이 포맨더를 소개하기 위해선 야외로 나가 푸릇푸릇 초록초록한 환경에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레 밖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집 앞에 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초록”의 느낌을 살려보았습니다. 마침! 요기에 초록이를 위한 자리가 떠억하니 있지 않은가요~ ‘고마워 나무야~ 나에게 이렇게 한 자리를 내어주다니..’ 그림포맨더로 잠깐이나마 자연의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달콤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향입니다. 과일과 방향제향인것 같기도합니다. 처음 이 향을 맡았을 때 절로 웃음이 나오고 귀여운 향(?)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컬러 설명을 보니 옐로 광선의 마스터라고 나오더라구요. 신기하네요~ 쿠트 후미(Kut Humi) 천상과 지상, 인간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양육 쿠트 후미는 인간이 하늘과 땅 사이에 바로 서서 자신의 참된 역할을 발견하고 행하도록 돕는다. 직관을 통해 천사계와 교류하면서 신성한 계획을 알게 하며, 감정을 통해 지상의 다양한 생명체들(식물.동물.광물.데바.자연령 등)과 교류하면서 그것을 뿌리내릴 수 있게 한다. 인간으로서의 실존적 앎과 깨달음을 촉진하고, 기호나 상징, 수(數)에 대한 이해를 가져온다. 이 퀸트에센스의 사용은 영적 차원에서의 두려움을..
코랄계열의 퀸트 에센스인 사나트 쿠마라입니다. 코랄 색보다 약간 연한 색상입니다. 코랄 포맨더와는 전혀 다른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나트 쿠마라 & 비너스 쿠마라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원네스를 가져옴. 가장 높은 레벨에서의 부성원리와 모성원리이다. 존재의 모든 레벨에서 하나됨(Oneness)을 가져오는 것을 돕는다. 내부의 가장 심원한 측면인, 신성의 불꽃과 관련된 자각을 일상 안으로 가져오도록 지원한다. 우리가 더욱 깨어 있을수록, 우리는 더욱 신성의 흐름 속에 참여하게 된다. 사물의 근저에 이르게 하며, 가면의 뒤, 장막의 뒤, 위장의 뒤를 보는 것을 돕는다. 출처 오라소마 세라피스센터 올리브그린 광선 - 성배와 태양로고스(Holy Grail & Solar Logos) : 포용성과 여성적 직..
엷은 색의 핑크빛 액체입니다. 비누꽃 향기냄새가 납니다. 팔라스 아테나와 아에올러스 사랑과 미의 창조적인 표현. 드림 워크 팔라스 아테나는 미(美)와 사랑을 일깨우며 이원성을 넘어선 상위 차원의 세계와 교류하도록 돕는다. 또한 올바른 방식으로 생계를 영위하고,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이미 주어져 있다.”는 풍요와 감사의 마음을 고양시킨다. 꿈을 해석하고 통찰하는 작업을 돕고, 명석몽을 용이하게 한다. 자신의 꿈이나 소망을 현실화시키는 과정을 지원한다. 글•그림•음악을 통해 창조성이 해방되도록 지원한다. 출처 오라소마 세라피스센터 올리브그린 광선 - 성배와 태양로고스(Holy Grail & Solar Logos) : 포용성과 여성적 직관 성배는 빛의 샘이며, 태양 로고스는 말씀입니다. 성배와 태양로고..
절름발이의 생명은 지팡이에 있나니 지팡이를 잃으면 넘어지고 물을 건너는 사람의 운명은 배에 있으므로 배를 잃으면 익사한다. 스스로 힘을 기르지 않고 외부의 세력이나 배경만을 의지하려고 하는 사람은 그가 기대고 있던 배경을 잃으면 하루아침에 모두가 넘어지고 빠져 죽는 난리를 면치 못한다. Backgrounds A person with a limp who depends on a cane falls without it. A person who crosses water by boat drowns without it. Those who do not become strong by themselves but just depend on external forces or backgrounds cannot help but..
오라소마와 관련한 인터넷 기사 및 자료링크를 모아보았습니다. [기획]색이 마음을 치료한다 “당신은 당신이 선택하는 색깔이다.” 색깔을 통해 자신의 정신·육체적 상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색채치료의 한 분야로 볼 수 있는 ‘오라소마’가 ... n.news.naver.com ‘오라소마’ 칼라에너지로 마음을 치유한다 - 경남도민신문 따스한 4월의 봄날, 함양읍내 카페에서 우리나라 오라소마(Aura-Soma, 오라소마 칼라시스템의 약칭)의 개척자, 구준림 박사를 만났다. 앞서 13년 동안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잠 www.gndomin.com 스트레스, 오라소마 몸이 간직한 신비의 칼라에너지로 잡는다 칼라를 이용한 치유, 19일부터 수원 한화 모델하우스에서 칼라상담 우리는 다양한 색(色..
오렌지 포맨더와 같은 용기에 담겨진 제품 중에 레스큐 버전이 있습니다. 이것은 생리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진짜 저에게는 정말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었던 제품이라서 소개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입니다. 여러가지 오라소마 도구들 중에 단 한가지만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저는 이 제품 즉, 바틀로 치면 26번 오렌지 바틀과 같은 성분인 Etheric pocket resque Orange를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 오라소마 수업을 받던 중에 갑자기 생리통이 느껴져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강의 선생님께서 Orange etheric pocket rescue를 추천해주시면서 발라 보라고 했었습니다. 바를 때 배 전체적으로 듬뿍 거의 쳐(?)바를 정도로 많이 바르라고 하셨습니다. 바르고나서 수업을 받으러 돌아..
사진: Unsplash의Greg Rosenke 인정받고 싶어하는 나의 강한 에고가 오늘 다시 튀어나왔다. 엄마 지인의 집에 같이 방문하러 가는 도중, 걸음이 빠른 엄마가 먼저 다른 길로 가고 있길래, 꽤나 떨어진 곳에 있단 엄마를 큰소리로 불러야했다. “엄마~!!!!, 일루와!!!” 엄마는 나를 보았고, 내가 손짓하는 방향이 아닌 원래 가던 방향으로 간다는 표시를 하신다. TT 다시 나의 급해진 손짓과 함께, 다시한번 “엄마!!“ 했지만, 엄마는 본인이 선택한 길로 죽 가셨다. 나는 느낀다. 엄마는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오지 않을 거란걸. 그리고 나도 결정한다. 나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에 맞춰 갈것이라고. 결국 서로 다른 길로 가게되었다. 어차피 내가 가는 방향에서 만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
행복이란게 어떻게 보면 진짜 간단한거 같다. 배부르고, 등따시고, 어디 아프지 않고, 가족들이랑 재밌게 지내는곳. 이것이 가장 최고의 행복이다. 그런데, 이걸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돈이 없어도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돈 없이 이런것이 가능한 사람은 의식적으로 아주 깨인 사람만이 가능한 것 같다. 나같은 일반 사람들은 저 행복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야한다. 이렇게 보면, 행복을 유지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 같기도하다. 쉬워보이는데, 어려워보인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행복은 쉽다가 어렵다가 쉽다가 어렵다가하는 무한대 반복적인 것이란 말인가? 행복이 이 두가지 범주, 쉽거나 어렵거나에 속하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이것들에 대해서 선택을 할 수 있다란 것이다. 내가 쉽게 행복을 선택할 것인가? 아..
차크라 공부를 하면서 추천받은 책이 있어 간단히 소개합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너지 힐러 중 하나인 데보라 킹(Deborah King) 본인이 직접 겪고, 직접 치유작업을 진행한 여러 사례자의 케이스를 차크라의 특징과 유형, 불균형과 균형의 상태를 통해 알아본 내용을 담아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어렵지 않은 용어로 설명을 잘 풀어내서 저 같이 의식 공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쉬었던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불균형 증상이 몸에 나타나는 경우 실제적으로 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여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삶을 살아 가는데에 있어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중심을 잘 잡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보라킹의 진실이 치유한다를 읽고, 마음에 남은 구절을 내 경험과 더불어 기록해본다. 제1차크라: 균형과 불균형 제2차크라: 창조성(천골차크라) 본능=관계의 유동성 지금 이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는가? 나의 답 >>> "아니요, 지금은 이 감정을 흘려보낼 수 없어요. 어떻게 흘려 보내야 할 지 모르겠어요" -_- 무섭거나 고통스러운 경험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경우에는 그 에너지의 밀도가 더 높아지면서 혼란스러워진다. 때때로, 겪었던 작은 경험들이 억압과 자기 거부로 내부에 남아, 우리 성격의 어두운 면으로 더욱 크게 부풀어진다. 나에겐 어렸을 때의 유치원에서 했던 연극경험이 떠올려졌다. 내가 맡은 역할을 하는데 대사 없이 행동만 했던것으로 기억을 한다. 나와 상대역을 맡았던 친구는 맡은 역의 ..
자주가는 공원을 지나가다가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나무가지들로 둘러쌓인 공간 아래 너무도 귀여운 장면을 보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게 머야 아무것도 아닌 나무 찌끄래기 같은 것들이랑 잡초잖아! 이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것을 보자마자 마음속에서 몽글몽글한 기분좋은 간지러운 감정이 막 올라왔다. 바로 이 빠알간 열매들과, 도토리과의 과실 열매 겉 껍데기 뚜껑이 여기저기에 흝어져 있었다. 누구의 소행인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다람쥐나 청솔모 혹은 까치같은 새들이 밥을 먹고 난 흔적 같이 보여서 그냥 뭔가 이 장면이 귀엽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이 세상 모든 생명들도 나처럼 다들 먹고 살기 위해 이리저리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지상뿐 만이 아니라 저 땅 속에있는 여러 종류의 벌레들까지 ..
우리 마음의 상태를 설명하는 여러 감정들이 있지만, 그 중 주요 5가지 감정인 기쁨, 슬픔, 분노, 까칠, 소심의 캐릭터가 나와 우리네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인사이드 아웃이란 영화인데요. 동생이 재미있다고 추천해준 이 영화 를 보고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시간 될 때 보려고 소장하여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와중 이 영화가 전체 대본과 설명이 어우러진 책으로 출판이 되었더라구요. 얼른 이 책을 구비하게되었습니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보았지만, 우리의 여러 감정층을 사람과 같은 캐릭터로 표현하여 좀 더 마음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대사를 배우면서 나의..
세도나 마음혁명 책에 나온 과제를 수행하며 생각하거나 느낀점을 기록해본다. 첫째주 나를 행복하게 해주리라고 믿는 사람들, 장소들, 사물들, 상황들 그리고 성취 대상의 목록을 만들어라. 각각의 항목마다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라. "나는 이것을 통해 행복을 원하는 그 '원함'을 놓아버릴 수 있는가? 또 하나, 지금 -그 원함이 없는 상태로서의-현재 그대로의 나를 행복으로 인정하고 거기에서 만족할 것을 허용할 수 있는가?" >> 단순히 그것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과, 당신이 그것을 가졌든 가지지 않았든 행복은 거기 있다는 것,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 우리가족, 친구, 나의 컬러선생님 질문하기 "나는 이것을 통해 행복을 원하는 그 '원함'을 놓아버릴 수 있는가? 또 하나, 지금 -그 원함이 없는 상태..
나는 다시 굉장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다. 최근 겪은 일이있다. 금요일날 미리 월요일에 생리휴가(현재는 내가 재직중인 곳에서는 여성보건휴가로 명칭바뀜)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나의 기안은 결재되지 않았고, 팀장님으로부터 전화연락을 받았다. 생리휴가를 토요일, 일요일 지나고 월요일날 신청하는것이 논리상 안맞는게 아니냐고. 즉, 아플것을 미리 예상하고 생리휴가를 내는 것이 논리상 안맞으니 앞으로 월요일에는 생리휴가는 안쓰는것으로 하자! 라는 것이었다. 만약 정히 월요일에 휴가를 써야한다면, 월요일 당일 아침에 연락을 취하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는 경우, 나는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당일 갑작스럽게 내 업무를 맡도록 하게 되는 상황때문에 피해를 주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기에 마음의 부담이 너무 커질거란 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