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전에 일년 계약했던 임차인이 갑자기 한달만에 나간다고해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했다는 부동산 사장님의 연락을 받았다. 퇴근 10분 전에. 갑자기 마음이 쿵쾅쿵쾅. 어제 막 22번 바틀을 끝냈는데. 다시 마음의 파도가 휘몰아친다. 갑자기 머리가 복잡하다. 어차피 내일 3시간 조퇴를 할거였지만, 이 비는 시간을 어케 용케 알고 다시 새로운 계약을 하러 지방에를 가야하다니… 그리고 다시 한시간 동안 계약관련 일처리릉 하고 다시 집에오면 여섯시 일곱시 되겠지? 하며 앞으로 일어날일을 주욱 그려본다. 그냥 하면 될거 같은데 벌써부터 불안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미카엘 아 엔젤로이를 뿌려본다. 내 가슴이 진정되길 바라며.
3주전부터 어서 몸에 에너지를 채워넣어야지 하는 마음은 계속 있어왔다. 그런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보니 내 몸에 신경쓸 겨를이 많지 않아 찌뿌등한 느낌으로 지난 3주간을 버텼었는데...어제 일요일은 작정하고 꼭 오늘 바틀사용을 시작하리라 하고 아침부터 샤워하고 있었는데 또 막상 바로 바틀사용을 하진 못하였다. 그러다가 일요일 저녁부터 바틀을 사용해야겠다라는 다짐이 퍼뜩 든 뒤로 나의 보물창고를 열었다. 바틀 몇 개는 내 방에 전시아닌 전시를 하고 있지만, 전에 와장창 사 놓은 바틀들을 다 꺼내 놓을 수는 없어서 따로 박스에만 모아 둔 바틀상자가 있었다. 이 상자에서 어떤 것을 사용해야할까? 하다가 무언가 진한 느낌이 나는 바틀을 써야겠다해서 집어든 것이 90번 바틀이었다. 전에 써본게 아닌가? 하면..
컬러에센스레드. 몸이 너무 피곤해서 한 일주일 간을 무거운 몸으로 지냈었는데, 레드컬러의 에너지를 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퇴근하자마자 반신욕 준비를 해놓고, 물에 레드 컬러에센스를 팍팍팍팍 떨어뜨렸다. 레드 컬러에센스도 색이 빨갛지는 않고 약간 노란빛이 돈다. 아주 자세하게 보면 액체 가장자리에 빨간빛이 돌긴했다. 평소 같으면 집에 오면 쇼파에 눕는게 일이었는데, 이 레드컬러에센스를 쓰는날은 집에 오자마자 바로 뜨신물에 내 몸을 맡기게되었다. 한 10분이 지나고 바로 욕조에서 나왔다. 오잉? 몸이 아까보다 화악 풀린 느낌이다. 갑자기 몸에 힘이 도는 듯했다. 레드의 힘인 것인가? 레드 오일을 사용하기 좀 부담스러운 날엔 이 레드 컬러 에센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회사 출근 전이나 아침에 정신이 몽롱할 ..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바뀌고 새로 인계를 해줘야할 상황이 있었다. 다시 또 새로운 사람을 훈련을 시켜야하는 것이 귀찮긴 했지만, 그동안 밀려놓은 일을 대략 정리해 두고, 큰 프레임 정도만 정리해서 알려주겠다고 생각하고, 올리브에어 스프레이와 홀리 그레일 퀸트 에센스를 사용해왔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올리브 그린 포맨더를 사용하고 싶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올리브그린 포맨더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동안 살 생각도 하지 않았던게 생각이 났다. 그래서 대신 비슷한 기운이 느껴지는 홀리 그레일 퀸트 에센스를 집어들고, 새로운 동료들에게 사용한 날로부터 한 2-3일 간격으로 사용하고, 이번주는 내내 쓰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홀리그레일을 출근하자마자 사용하고 일에 임했다. 평소보다 많은 스케줄로 일을 했었는..
블루광선의 마스터 - 엘 모리아 (El Morya) 설명 ‘나는 당신의 의지가 나를 통하여 이루어지이다.’ 엘 모리아는 신성의 의지가 자신을 통해서 실현되도록 자아를 비울 수 있을 만큼 이해가 깊어지도록 돕는다. 고요함 가운데에서 “만물과 하나(All One)”임을 실감하도록 돕기 때문에 “외톨이(alone)”와 같은 감정에 대한 훌륭한 해독제로서 작용한다. 부모와 좋은 관계에 있지 않은 이들이나 예비아빠, 예비엄마에게 도움이 되는데, 이는 ‘원형적인 아버지/어머니의 자질’을 고무하기 때문이다. 이 퀸트에센스는 침묵의 명상, 그리고 내면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특히 유용하며, 근원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져온다. 출처: https://aura-soma.kr/04_product/04_qessence.php 오라소..
사람마다 사랑을 주고 받는 형태에서 원하는 분야가 있다고 한다.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느낀다는 사람, 다른사람과 시간을 함께 함으로써 사랑을 느낀다는 사람, 성적욕구를 충족해야 사랑을 느낀다는 사람, 칭찬과 같이 외부세계에서부터오는 인정을 받는 것에서 충만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 등등 … 물론 이중에서도 그 강도에 따라 차이는 있는 것 같다. 본인이 어떤 종류의 사랑을 받고 싶은지를 잘 알아야 결핍된 부분의 사랑의 형태를 알고 그 부분을 보충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사랑의 형태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층층히 숨겨져있는 나의 마음 속을 쥐잡듯이(?) 뒤져봐야한다는 것이다. 이게 분명하지 않으면 평생을 고독과 외로움의 사이에서 해매고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알고나면 좀 마음이 편해진다...
컬러에센스 옐로우도 색은 옅은 노란 빛의 액체 성상입니다.
여러 포맨더들 중에 꽤 후에 사용하게 된 레드입니다.
그렇다. 나는 남이 한 말이 자꾸 신경 쓰인다. 요새 나를 돌보면서 좀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직장 동료의 한 마디 말에 기분이 확 상했고, 화도 났으며, 온몸에 짜증이 들끓었다. 그냥 그 대상자 앞에가서 싸우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다. 평소에 거리를 두고 있는 지라… 그 대상자에겐 별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별로 나와 상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냥 무시하면 될 것 같지만, 내 기분이 그 대상자로 인해 영향을 받은 이 사실이 더 화가 날 뿐이다.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의 반응에 민감할까? 남이 한 한마디 한마디에 먹숨을 걸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내가 참 신기할 뿐이다. 지금은 전과는 다르게 아 나는 이런 부분에 있어 원래 예민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해보니 조금은 편..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고민해왔던 나. 오늘 집에 왔었던 동생을 마중나갔다 돌아오는길에 불현듯 이런 질문을 하게되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들 사이에서 항상 뗄래야 뗄 수 없는 주제인 사랑에 대해서 우리 자신들은 왜 항상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 걸까? 사랑에 대해 무엇이냐란 질문을 잘 생각해보니, 이 질문에는 우리는 사랑에 대해 모른다란 전제가 깔려있다는 것이다. 사랑에 대해 모른다는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니 당연히 이사랑 저사랑 그사랑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고, 알고 싶고, 알려고하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미 우리는 우리자신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한 생명으로 태어난 그 날로 부터 우리 자신은 그 자체가 사랑이다. 그때는 아무 누구도 우리에게 사랑이 아니라는 말로 표현할 수는..
컬러에센스는 총 15개가 한 세트이다. 나는 레벨2를 마쳤기에 2021년 11월기준 개당 38,000원에 구매를 하였다. 제품 중에 가장 먼저 사용한 컬러는 화이트. 무슨색을 먼저 쓸가 하다가 왠지 몸이 너무 노곤해서 제품 사용법도 잘 확인도 안한채 그냥 반신욕할때 화이트컬러 에센스를 뜨신물에 한 20방울 정도를 떨어뜨려 사용을 하였다. 뚜껑을 따자마자 느껴지는 화이트컬러에센스의 향은 와인향이었다. 잉? 갑자기 왠 알콜 냄새지? 다시 맡아보니 여전히 나에겐 적포도주 와인냄새로 다가왔다. 먼가 예상치 못한 향이었지만, 이내 적응을하고, 내 정신과 신체를 정화해달라 생각하며 눈을 감고 반신욕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