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4 직장동료때문에 목요일부터 열받아 분이 삭히지 않아서 가슴과 배 중간부분이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내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선임인 나의 요청에 잘 따르지 않으며, 문제 상황과 관련도 없는 팀 외 동료를 뜬금없이 불러서 나와 본인간에 벌어진 일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달라고 하질 않나…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현재 내마음은 화의 불길로 출렁거리고 있고 답답함과 짜증 및 서운함이 마구 섞여있다. 한동안 오라소마 작업을 안하다 이번일로 인해 바틀뽑기를 한 후 제일 처음 뽑은 95번 바틀이다. 원래는 1번 바틀을 써야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뽑고난 95번 바틀의 설명을 듣고보니 이 선택도 나쁘지 않구나란 생각에 오랜만에 95번 바틀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한 몇 개월간 그리 큰 짜증없..
오라소마 바틀 중에 제가 가장 첫번째로 사용했던 바틀인 페일코랄 87번입니다. 나는 과거에 작별을 고하고 사랑을 환영합니다란 메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경에 사용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엔 기록을 남기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선택하게된 87번 바틀에 대해 기록을 남깁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엄청 힘들었을 때 였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이 바틀 때문인지 몰라도 그 당시 현기증 증세가 엄청 심해서 병가를 신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데 천장이 빙글빙글 돌지를 않나, 고개를 왼쪽으로 돌릴때마다 토할 것 같더니 앉아있어도 뺑뺑이 놀이기구를 탄 것 처럼 너무 어지러웠습니다. 암튼 그때 스트레스가 많이 있었을 때였던것 같습니다. 암튼, 다시 87번의 여정이 시작되네요~ 다시 이바틀을 사용하..
2022. 9.13 도수치료를 받고 와서 간만에 블루구 명상이 떠올랐다. 오늘따라 몸을 이완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블루 포맨더와 에센스, 스프레이까지 뿌리고 블루음악을 들었다. 15분 동안 침대에 누워있다가 이제 새로 바틀을 사용해 볼 시간이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곧장 나의 바틀 박스로 가서 바틀들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그동안 90번 바틀을 마치고 그 다음 여정은 무엇일까? 하면서 몇일 흘려보냈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22번 바틀이 되었다. 22번 바틀을 꺼내서 이불위에 올려두었는데, 마치 이 바틀이 자기의 이불을 덮는 것 마냥 보였다. 그담에 보인것은 내 이불의 컬러가 바틀이랑 비슷했다는것이다! 억지로 같다붙인 동시성인가? ㅎㅎㅎ 내 이블속 꽃들도 노랑과 핑크로 되어있어서 잠시동안 신기..
이상하게도 예전과는 달리 오라소마의 두층이 빨리 안정화가 된 날! 22.5.20 이번 90번 바틀은 다 사용하기 까지 시간이 엄청 걸리는 것 같다. 아직도 5분의 2정도가 남아있다. 여튼, 오늘은 이상한 꿈을 꾸었다. 평소 참여하고 있는 모임에서 한 친구가 나에게 "오수 "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나는 '갑자기 왠 오수?'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게 무슨 뜻이냐고 되물었더니 그 친구가 나에게 이러는 것이었다. "오수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선 내 자신부터 먼저 깨끗히 해야해!" 그리고 나서 나는 잠에서 깼다. 오수...사전을 찾아보았다. 더러운 물, 꾸정물이라고 나와있었다. 그렇다면 더렵혀진 물을 깨끗이 하기 위해선 내 자신부터 깨끗이 정화시키란 말인가 보다. 생각하며 출근을 하였다. 22.6.30 오늘 출근..
90번 바틀 사용을 멈춘 지 꽤 된 지금 나는 어떠한 마음 상태인가? 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사실 오늘 별 생각이 없었는데, 현재 하고 있는 모임에서 팀원들과 이야기 도중 단순한 삶에 대해 간단히 대화하다가 나의 집착은 어떤 상태인가? 그리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왜 내 마음을 더 들여다 봐야하는 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되었다. 이러한 본격적 계기는 내 모니터 앞에 쓰다만 바틀 90번이 그 중심에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요새 부에 관한 욕심으로 계속해서 물질적인 에너지에 나의 관심을 맞쳐오고 있었다. 그런데 마치 정말로 어떻게 된 것인지 큰돈은 아니더라도 무언가에 의해 계속 입금이 되는 일들이 생겨났다. 나는 내가 돈이란 물질적인 것을 끌어당기는 것이라고만 생각했기에 이러한 일이 생..
하고 있던 90번의 바틀 작업을 완전히 멈추고 한 이주째 되는 날이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내 머리맡엔 여전히 90번 바틀이 놓여있다. 오늘은 내 자신이 못마땅해지고 의욕이 하나 없는 날이다.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나는 다시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버렸다. 사건1. 인덕션 냄비위에 빈 냄비를 올려 놓았다. 엄청나게 엄마한테 욕을 들어먹고 쭈굴이가 된 채로 있었다. 얼마전에 후라이팬을 사면서 받은 사은품인 인덕션 받침대가 타버린 것이다. 엄마가 그것을 받고는 좋아했던 인덕션 받침...이었다. 사건2. 점심먹으려다 안 먹고 빵이랑 음료를 먹으려다 음료를 엎었다. 물티슈로 방바닥을 닥으며 나는 나에 대해 다시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나는 왜이렇게 조심성이 없는 인간인 것인가? 칠푼이냐? 사건3. 나의 오라소마제..
3주전부터 어서 몸에 에너지를 채워넣어야지 하는 마음은 계속 있어왔다. 그런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보니 내 몸에 신경쓸 겨를이 많지 않아 찌뿌등한 느낌으로 지난 3주간을 버텼었는데...어제 일요일은 작정하고 꼭 오늘 바틀사용을 시작하리라 하고 아침부터 샤워하고 있었는데 또 막상 바로 바틀사용을 하진 못하였다. 그러다가 일요일 저녁부터 바틀을 사용해야겠다라는 다짐이 퍼뜩 든 뒤로 나의 보물창고를 열었다. 바틀 몇 개는 내 방에 전시아닌 전시를 하고 있지만, 전에 와장창 사 놓은 바틀들을 다 꺼내 놓을 수는 없어서 따로 박스에만 모아 둔 바틀상자가 있었다. 이 상자에서 어떤 것을 사용해야할까? 하다가 무언가 진한 느낌이 나는 바틀을 써야겠다해서 집어든 것이 90번 바틀이었다. 전에 써본게 아닌가? 하면..
위에다 레드인데 휜 바탕앞에 놓으니 약간 골드와 섞인 거무튀튀한 레드 같기도 하고, 위에서 볼때는 어두운 오렌지 컬러 같기도합니다. 바닥에 눕히니 이렇게 짙은 검붉은색이 되버렸네요. 강해보이는 느낌입니다. 2021. 9. 10 오늘 출근하는 길에 내가 항상 다니는 예쁜 나무 숲의 갑판길에서 평소와는 다른 나무숲의 모습을 보았다. 내가 보았던 광경은 바로 나무들 자체 혹은 그 사이로 비춰진 빛과 그에 따라 자연히 생기는 반대편의 그림자가 전체 곳곳에 세워져 있던 나무들과 하나의 그림으로 어우려져있는 모습이었다. 평소에는 그냥 나뭇잎들, 나무 가지, 몸통, 그 주위의 흙, 혹은 그냥 빛에 비춰졌던 나무들 뿐이었는데, 오늘은 그에 더해진 그림자의 모습까지 더해져 정말 한 사물에서 보여질 수 있는 모든 모습들이..
2021. 8. 25오늘부터 오라소마의 가장 맑고 깨끗한 54번 바틀을 바르기 시작하였다. 이 바틀을 다른 여러개의 바틀과 함께 배송을 시켰었는데, 박스에서 이 54번 만 눈에 띄었었다. 처음에 받고 한 동안 이 바틀을 그냥 쳐다보기만 했었는데, 정말 기분이 왠지모르게 좋아지는 것 같았다. 2021. 8. 26꿈을 꾸었는데, 검정색의 무슨 길다랗고 자그마하게 생긴 무언가가 내가 기침하는데 튀어 나왔다. 무슨 검정색 진액인지 먼지 모르겠지만...그게 무엇인지 꿈에서 어이없이 그걸 보면서 걱정이 되는 마음으로 깨어난 것 같다. 대체 그게 머였지? 징그러웠던 것 같다. 개꿈인가? 8월 23일부터 매번 잠자고 일어나면 너무 피곤해서 직장에 가서도 점심시간에 밥 먹고 내 자리에 돌아오면, 남은 시간동안은 계속 잤..
"우당탕탕탕탕탕탕 뱅글뱅글 빙그르르~~~~~~" 핑크바틀과의 본격적인 시작은 '클났다 깨진거 아냐?' 하는 가슴철렁함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전에 사용을 했던 마젠타의 경험이 좋았던 지라 그 여운이 꽤 남아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로 시작한 핑크였지만.. 이건 뭥미?' 2021. 8. 21 1:10AM 오늘부터 핑크 81번 바틀을 사용해보려고합니다. 지금은 저와 일주일간을 함께 할 81번 바틀 감상시간입니다. "See", "Just SEE this Pink bottle 81." 핑크컬러가 회색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회색 타일을 배경으로도 함께 찰칵~ 그리고 뚜껑을 살짝 열어보다가 너무 졸리기도하고 이를 닦으려고 잠시 제 침대 위 머리 받침대 위에 이 핑크바틀을 올려두었습니다. 그 옆에는..
2021.8.13 오늘 아침 출근 전에 급 찍은 오라소마 마젠타 67번 바틀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아 마젠타 색이 더 예쁘게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컬러이름이 마젠타인데, 솔직히 저는 이 컬러 이름을 찐 분홍으로만 알고 있다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우면서 마젠타란 용어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핫 핑크 컬러색상입니다. 립스틱색상이름으로도 있는 푸쉬아핑크색이랑도 비슷해보이더라구요.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꽃 중에서 철죽꽃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색으로 올리브 그린색의 잎과 함께 자연의 어울림을 잘 보여주는 컬러입니다. ^^ 이 67번 바틀의 향은 몇 번 냄새를 맡으려고 킁킁거렸거든요 ㅎㅎㅎㅎ 저에겐 약간의 멜론 향기로도 느껴졌는데, 따뜻하고 과일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
2021. 8. 1 로얄블루를 마치고 사용하게 된 보라도리 바틀 16번. 이번에는 이상하게 이 바틀에 대하여 정화를 해주고 시작해야겠다는 욕구가 샘솟아 화이트 포맨더로 가볍게 16번 바틀을 닦아주고 사용을 하였습니다. 이 화이트 포맨더는 정화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바이올렛 바틀과의 여행하기전에 이 포맨더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나니 먼가 참 개운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더 묘해진 바이올렛 바틀의 울림이 전해지는듯이요.. 이 바이올렛 컬러는 가장 마지막 제 7차크라에 해당된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바르는 부위도 상체 특히 머리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그리 큰 저항감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발랐습니다. 평소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바틀 바르는데에 시간내에 바르지 못하는게 자꾸 스트레스라서..
로얄블루. 96번 바틀. 바틀을 사용하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한다는 나의 신념과 계획으로 인해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사용기간이 찍힌 바틀의 아랫부분 까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로얄블루바틀을 사용하는 기간동안 전반적으로 들었던 저희 생각과 느낌은 화가 엄청 많이 올라오는 것 같고, 화가 안나는 시간은 계속 잠이 쏟아졌으며, 그외에 짬짬히 만들어지는 시간동안에는 명상을 계속 해야겠다는 강력하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오라소마 바틀을 사용하는 것 만을 계획하였었는데, 그냥 사용만하고 기록이 남겨지지 않으면 잊어버릴까봐 시작한 나의 바틀 사용일기.. 처음 한 3-4번 째까지는 그래도 꼬박 꼬박 바로바로 사용기를 잘 써왔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안써지던지...
2021년 7월 9일 오후 9시 30분 나는 동생과의 큰 언쟁을 하고 난 직후에 내 방문을 “쾅” 하고 닫으며 돌아온 후, 불규칙성이 강한 호흡을 하게 되었다. 너무 나도 화가 나서 숨이 한 10분 동안을 오르락 내리락 요동을 치며 힘들게 가팠다. 이렇게 나는 매우 격노한 상태에서 2번 바틀을 블루를 마주하게되었다. 오후 10시 한 10분 전부터 블루바틀을 가슴팍에 올려두었었는데, 나도모르게 한 삼십분이 지나자 가팠던 숨이 좀 고르게 되는게 문에 보였다. 화가 좀 가라 앉음을 알게되었다. 내가 화났던 동안 숨을 가파르게 쉬면서 동생이 한 행동에 대해 엄청난 욕과 비난을 하고 있었었는데, 이러한 나의 행동들이 잠시 멈춰졌고, 짧게나마 내가 화내기전 동생은 나에게 왜 기분나쁘게 말을 했을까? 만약 짜증이 나..
21.6.30 오늘 저녁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터콰이즈 바틀입니다. 정말 보고 있으면, 보면 볼수록 너무 아름답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터콰이즈 바틀을 보면서 이건 정말 보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숫자로는 43번에 해당합니다. 2021. 7.1 출근하는 아침에 바틀을 꺼내 들어보다가 다시 한번 너무 감동이라서 예쁜 돌 위에 두고 사진 한방을 찍었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다시 바르기 시작했는데요. 그냥 즐거웠습니다. 마음이 좀 더 가벼워진 것같고 그냥 좋다~~하면서 바틀작업을 했습니다.
21. 6. 26 올리브 그린의 놀라고 화난 감정을 완전히 다스리진 못했지만, 나름 정리를 해서 보내고, 그린바틀과의 앞으로의 일주일을 잘 보내봐야겠다란 다짐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번에는 일주일 동안 이 그린바틀을 다 써봐야겠다란 생각을 가지고 바틀 작업 전 이 10번 바틀을 가지고 다니면서 쏘아보고 있었다. 솔직히 나는 이 바틀 작업을 하는 동안 컬러 바틀을 사용하면서 무엇을 꼭 얻어야 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여전히 이런 감정을 함께 가진 채,,,그리고 올리브 그린의 경험까지하면서 무언가 작업하는 과정에서 빠져있는 듯한 느낌으로 인해 마음이 좀 다운되어 있었던 것 같았다. 가이드 해주시는 선생님의 멘트를 토대로 이 그린바틀 여정에 잘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과 아,,이번에도 바틀 경험이 끝나고..
21. 6 .14~6. 25 신선하고 상쾌하고 살아있는 느낌의 향이 내가 이 91번 바틀과의 마주침에서 받은 첫 이미지이다. 이 컬러는 그린과 옐로우 컬러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완전히 초록초록한 색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랑 컬러가 강하지도 않은 중간 컬러의 색이다. 옛날 내가 초딩시절 우리아빠의 군복색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풀잎 색 같기도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열매 컬러이기도 하다. 이번에 올리브 바틀은 약 일주일 기간내에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발랐었다. 여러개의 바틀 중에 이 91번 바틀을 보았을 땐, 별로 손이 안갔었다. 이번에 바틀 경험하기 작업을 하면서 처음 발라보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다른 것 잘 모르겠지만, 첫 향이 정말 기분 좋은 향이었다. 기분이 꿀꿀할때 이 ..
노랑 노랑의 색상이 너무 예쁜 42번 바틀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2021. 6.3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이번주 주말부터 사용하려고 한 42번 바틀을 오늘에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이 바틀을 사용하기 전인데, 이상하게도 다른 바틀을 사용하기 전 보다 사용하기가 좀 두렵다(?), 조심스럽다(?), 괜찮을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완전 노랑노랑한 옐로우성향이 강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몇 장 좀 더 찍고 색상을 마음 껏 보고 듣고 느끼고 난 다음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바틀을 보는 자체가 힐링인 것 같습니다~ 21.6.8 '절제' 오늘은 회사에서 김밥 두 줄을 사왔다. 그런데 오늘따라 울 아부지께서 내가 먹고 있는 김밥에 유난히 눈 독을 들이셨드랬다. 분명 저녁 6시에 카레..
후아~~ 진짜 예쁘다~~ 오라소마 바틀은 왜 이렇게 예쁜 색깔이 많은 걸까요? 오늘도 41번 골드 바틀을 바라보면서 잠깐동안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바틀 색상이 골드인데, 눈에 보이는 색은 귤색(?) 주황색보다 노랑이 더 강하게 들어가서 환한 느낌이 더 듭니다. 레드 1개와 옐로우 2개가 섞인 컬러라고 하는 골드라고합다. 레드계열이 끝나가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나뉘어 있는 층 사이에 떠 있는 물방울 하나가 너무 귀엽게 떠 있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틀 흔들기 시간입니다. 사실 바틀 흔드는 일을 좋아한다기 보다 바틀을 흔들어 나뉘어진 두 층이 섞이는 과정에서 들리는 “맑고 투명한 물방울 소리”가 너무 좋아 이 순간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021. 5...
원래 지금 쓸 계획은 아니고, 나중에 필요시 사용하려고 미리 사두었던 119번 바틀입니다. 요새 직장에서 너무 속상한일도 있고, 이래저래 제 자신에 대해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올라와서 제 몸뚱아리를 지탱하기도 힘들게 되어 바틀을 써봐야겠다하고 전에 사두었던 이 119번 바틀을 꺼내들었습니다. 위에는 오렌지, 아래는 딥 마젠타 칼라로 되어 있는 119번 바틀인데요. 전에 이 바틀을 알려주신 선생님께서 일명 '홍삼' 바틀 이라고 하셨던 것이 기억이나 이번엔 '너가 픽이다!' 하고 사용하였네요ㅎㅎㅎ 119번 바틀의 확언은 '매 순간 나에게 최상의 행복이 함께 합니다' 라고 합니다. 보글보글보글이~ 옆으로 살짝 비춰보면 보랏빛이 보입니다. 이 119번 바틀을 바르는 동안 매일매일 너무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흔들..
21.4.15 오늘 점심때 부터 사용한 코랄 바틀 105번. 바르고 나서 잠시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퇴근길에 내가 걷는 길 양 쪽에 서 있는 나무들의 껍질들이 상처가 나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인지, 계절이 바뀌면서 새로운 껍질로 대체되는 과정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무들의 겉 껍질이 떨어져 나가 있는 것을 보면서 아프지는 않을까? 아플 것 같기도 하다. 나라면 아플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올라왔다. 이와 같은 감정과 함께 나와 너, 나와 자연, 나와 세상이 하나이기 때문에 소통하며 알고 있다라는 배움이 떠올랐다. 당분간은 이 나무들을 오며가며 보면서 내가 너이고 너가 나임을 알아가는 과정을 더 보고 느끼게 될 것 같다. 21. 4.17 코랄 포맨..
위 아래가 모두 레드컬러인 바틀 6 작업을 해 본 경험을 나누어 보려고합니다. 보통 레드컬러에 대해 강렬한 이미지를 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왠지 이 바틀을 사용하는 것이 꺼림칙(?) 할 수 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왠지 꺼림칙까지는 않더라도,, 무언가 사용하기 전에는 조심스러운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저의 편견을 깨버려준 레드바틀이었다는 것을 이번 작업 후에 알게 되어 이렇게 경험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나타나는 반응이 조금씩 다 다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바틀 사용 전에 정보가 없어서 너무 궁금했는데,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2021년 4월 6일 오늘 아침부터 출근중에 레드 바틀을 바르기 시작했다. 사실 어제까지만 해..
21.3.13일부터 사용하기 시작. 최근에 나에게 주된 괴롭힘의 주제는 사람과의 관계였다. 관련 있는 사람들 중에 메인이 되는 사람을 정해놓고, 그 외에 사람들은 부수적으로 생각하며 바르기 시작하였다. 13일 거의 반을 사용하고, 14일날 남은 양의 3분의 1,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병을 가지고 다니며 조금씩 생각날때마다 바르던 중이었다. 첫날 그리고 둘째날 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사용한지 한 4-5일째 되는날 집에 오는 길에 깨달음이 나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괜찮다. 이해가 간다. 수용할 수 있다. 그럴수도 있지] 란 마음이 올라온 것이다. 내 감정, 내 의지, 내 생각, 내 행동 위주로 내가 움직였다는 생각이 들면서 상대방이 보여준 행동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구나란 생각이 들게되었다. 여전..
나의 직감을 믿으라는 바틀 116. 알면서도 아닌 것 같은 이 뒤숭숭한 마음을 바틀 작업을 통하 가라앉히려고 노력해보고 있다. 어제부터 바르기 시작하였는데 이번엔 어떤 작용이 나타나려는지 궁금하다. 21.3.3 머리와 팔 부분을 제외하고 2번째 바틀사용을하였다. 조금씩 조금씩 발랐었는데, 보통 미끌거리고 약간 찐덕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아니 거의 없었다. 다 바르고 나서 살펴보니, 바른지 15분 정도?? 후에 다 흡수가 되었고, 다음날인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에 전혀 아무것도 안바른 느낌으로 완전 뽀송한 상태가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다. 어제 저녁에 바르고 나서 바로 누웠었는데, 잠이 들 때즈음, 가슴 아래 명치 부분에서부터 마치 아주 꽉끼는 고무줄을 감아놓은 것처럼 너무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
어제 골드 스터디를 마친 후에 느낀점은,, 여전히 궁금점은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배운 것 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을 쓰자면, 나에게 가시와 같은 사람이든 상황이든 이 모든 것들이 내 삶의 일부라는 것이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고요함 속에서 나를 위한 의자를 만들어 두고 나에게 물어본다. '누가 나를 구원해 줄 것인가?" 구원이라고 해서 좀 종교적인 느낌이 나는데, 나는 종교가 없다. 그래서 꼭 종교적인 의미로만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나서, 나로부터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한다. 내가 그 답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후.... 호오 포노포노음악을 듣거나, 화해의 언덕을 하거나... 하는 것 말고는 머 방법이 없는건가... 생각 날 때마다 하고는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오전에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