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파때문에 지하철도 맨날 지연되어 출퇴근 시간이 너무나 지겨워졌다. 왔다갔다 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도 지겨워져 이전 드라마인 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드라마를 다시보기를 하고있었다. 노희경작가가 쓴 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드라마인데, 송혜교와 현빈이 나오는 드라마이다. 2008년 K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로 다시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암튼, 다시 봐도 또 재밌구나 하며 정주행중에 인터넷에서 한 번 흘려들었던 문구가 드라마에 녹아져나오더라니? 현빈의 나레이션은 다음과 같다. "이상하다.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준영이를 안고 있는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먼 길 가려고 합니다. 도움 될 한 말씀해 주십시오" "한눈팔지 말고 똑바로 가시게" 통도사 경봉스님이 젊은이에게 해준 말입니다. 글 김광식 저 중에서 One Who Is Going a Long Way "I'm going a long way. Could you give me som advice?", a young person asked Ven. Gyeongbong of Tongdosa Temple. "Don't be distracted but keep to the right path." From Kim Gwang-sik's Fragrance of the Dharma from Samsogul Translated by Kim Sun-ae
마음에는 네 가지 병이 있다. 첫째는 탐욕과 음욕이고 둘째는 화내고 미워하는 것이며 셋째는 어리석음이며 넷째는 자만심이다. 그러므로 지혜를 닦음으로써 이 네 가지 병을 없애야한다. 글 현 겁경 Four Diseases of the Mind There are four diseases of the mind: first, greed and lust; second, anger and hatred; third, delusion; and fourth, conceit, Therefore by cultivationg wisdom, we should get rid of these four diseases. From The Bhadrakalpika Sutra Translated by Kim Sun-ae
혼자 명상하는 것이 잘 안되면 아래 호흡 명상을 읽으면서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침부터 눈물 따로 또 같이에 대한 자각 개별화-자유로운 영혼 감각적인것, 자극에 잘 빠지는 ; 떨어지기 싫은 마음, 이 것 이 사람은 내 것이다. > 집착> 더욱 더 자극적인것에 몰두> 더 큰 집착> 탈이 날 수 밖에 다름을 인정-그 사람이 보인다. 그 상황이 보인다. 간격이 보인다. > 숨쉴 공간 > 좋으면서 싫으면서 좋으면서 싫으면서와 같이 균형 내가 스스로 우뚝 서야한다. 나를 알고 인정하고 단단하게> 사랑, 여유 > 좋은 관계 어제 거칠어진 나의 팔뚝을 그냥 보고만 말고 두었었는데, 나의 책상위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90번 바틀을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었다. 바로 발라야겠다는 필요성으로 양 팔에 발라주며 말했다. 수고했어. 사랑한다.
오늘 친구와 이야기하다 출 퇴근 길이 아닌 산책할 때의 주변환경이 굉장히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대화를 하게 되면서, 4월 23일날 컬러를 뽑았던 날의 가르침인 장점과 단점을 함께 보기의 주제가 함께 겹쳐졌음을 생각하게되었다. 사람관계에서 꼭 다른사람 관계 뿐만이 아닌 내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장점과 단점을 함께 볼 수 있는 나로 성장하고 싶다란 마음이 올라왔다. 매번 출퇴근시 나는 나무 갑판으로 되어진 길다란 길을 양쪽에서 손을 잡고 엉켜있는 나무 숲길 사이로 지나간다. 아침에는 시간이 없이 정신없이, 퇴근시에는 녹초가 된 마음이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이나마 이 길을 지나가면서 느꼈던 것은 아 정말 시간이 되면 무겁게 가방 드는것 없이 정말로 편한 시간에 온전히 나를 위해 이 숲길을 걸어야겠다란 것이었다. ..
22.3.5 사회적 관계 (팀원>개별화) 22.4.9 사회적 관계 (연습 시도/좋은 결과) 22.4.16 가족 관계 (개별화) 22. 4. 23 나(중심축 잘잡기) 가족(장점과 단점 함께 보기) 사회관계 (지켜보자=존중한다) 22. 5. 7 면담 후 선택 천천히 하기(어차피 한번에 다 할 순 없다). 기꺼이 경험하기 2022. 5. 21 남의 행동에 대한 추측, 영향 받는 자신> 객관화, 의미 확대 해석 줄여보기 2022. 6. 4 불안의 이유와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행동 실천하기 2022. 6. 18 통제적 상황이 아닐경우 불안해 하는 나. 애초에 제한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곳에서 할일을 찾아본다. (환불/교환문제) 나의 공간을 지켜도 된다.(직장에서의 나만의 시간과 공간 유지하기) 2022. 7..
내가 출 퇴근시 이용하는 엘레베이터 아래 공간에는 노숙자분 들이 계신다. 그 중 자주 보이시는 한 분. 초저녁 그쪽을 지나갔을 때 소리를 한 번 지르시는 것을 보고 깜놀해서. 역시나 그렇지 머 하며, 편견을 가진 나로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급하게 뛰면서 닫혀가고 있은 엘레베이터를 잡기위해 그 기다림을 깨기 위한 달리기가 시작되었다. 매번 하는 일이지만, 그분이 내 뛰는 모습을 보곤 엘레베이터를 향해 손가락으로 어어 하고 말끔을 해 주시는 거였다. 그 순간 어 … 나도모르게 저분 머지? 란 생각과함께 바로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다. 그리고 바로 생각했다. 그가 나보다 더 용기있게 삶을 살고 있지 않나 하고…내가 부끄러웠고 반성하는 내가 보인다.
최근에 내 자신의 집착하는 경향을 너무나도 뚜렷하게본 이후로 다시 한 번 나에 대해 무엇이 내 안에 있느냐? 란 질문을 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그 정체가 무엇이냐?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를 괴롭히고 있는 끈질긴 본드 같은 그 무엇. 이 무엇이 나를 피곤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알겠는데, 그럼 대체 이것을 좀 더 제대로 보기 위해 관련된 무슨 정보가 없을까? 하여 뒤지다가 강석기 기자님이 쓴 마음이 허하면 소유물에 집착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이 글에 나오는 “꽉 찬 공허, 텅 빈 충만” 이란 문구가 내가 요즘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 이 부분을 너무 잘 요약한 것 같아서 공유를 해본다. [강석기의 과학카페] 마음이 허(虛)하면 소유물에 집착한다 부처님 오신날 돌아보는 무소유의 지혜 마음이 ..
어제 저녁 라면과 함께 김밥을 우걱우걱 배불리 먹었더니 잠이 솔솔왔었다. 깨어보니 새벽 4시. 정말 오랜만에 이 새벽에 내 정신이 엄청 명료했다. 아직 해가 안떠서 어둡기도하고 나의 귀찮니즘도 한 몫하여, 밖에나가서 운동까지는 못하겠지만, 어제 그냥 날려버린것만 같은 저녁시간을 지금부터 출근하기 전 이 시간에 집중하여 사용하고 싶은 나의 의지가 생겼다. 90번 바틀을 사용을 지금 잠시 중지한 상태에서, 한 3-4주가 된 것같다. 어제 잘때 딥 마젠타 음악을 켜놓고 아직까지 함께 듣고 있다. 현재는 블루나 그린계열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나도 모르게 그냥 어제 저 컬러음악을 켜두고 자다 지금도 듣고 있었다. 한 30분 정도 내가 활동하는 모임의 이야기방에서 이 새벽에 누가 있을까? ..
내용이 꼭 코랄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다. '이 세상 모든 이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끌어당김의 법칙이 적용되는 글같다. 만 번 이라는 것이 말이 쉽지만, 한 번 해보면 생각보다 꽤 쉽지 않다.
마주보고 내 이야기에 귀 귀울여주는 사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엄마가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사람은 마주보고 내 이야기에 귀 귀울여주는 친구가 있는 사람 같다. 술도여. 별로 친구란 관계에 대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게 잔잔한것 같지마 좀 컸던 마음의 울림을 준 드라마를 오랜만에 보게되었다. 술꾼도시여자들. 처음에 술을 엄청 말마시는 친구 세명의 코미디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머리비우려 봤던 드라마였는데… 토요일 하루종일 보고 일요일까지 한 시즌을 본 후 아직까지도 무거운 마음이 그리고 내 비우려고 했던 머리가 더 채워진 느낌이다. 그렇다. 이번에 마와 마주한 주제도 역시 관계인 것 같다. 드라마와 함께 결부시키면서 친구라는 주제로 한정 된 것같지만, 따지고 보면,..
사람마다 사랑을 주고 받는 형태에서 원하는 분야가 있다고 한다.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사랑을 느낀다는 사람, 다른사람과 시간을 함께 함으로써 사랑을 느낀다는 사람, 성적욕구를 충족해야 사랑을 느낀다는 사람, 칭찬과 같이 외부세계에서부터오는 인정을 받는 것에서 충만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 등등 … 물론 이중에서도 그 강도에 따라 차이는 있는 것 같다. 본인이 어떤 종류의 사랑을 받고 싶은지를 잘 알아야 결핍된 부분의 사랑의 형태를 알고 그 부분을 보충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사랑의 형태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층층히 숨겨져있는 나의 마음 속을 쥐잡듯이(?) 뒤져봐야한다는 것이다. 이게 분명하지 않으면 평생을 고독과 외로움의 사이에서 해매고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알고나면 좀 마음이 편해진다...
그렇다. 나는 남이 한 말이 자꾸 신경 쓰인다. 요새 나를 돌보면서 좀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직장 동료의 한 마디 말에 기분이 확 상했고, 화도 났으며, 온몸에 짜증이 들끓었다. 그냥 그 대상자 앞에가서 싸우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다. 평소에 거리를 두고 있는 지라… 그 대상자에겐 별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별로 나와 상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냥 무시하면 될 것 같지만, 내 기분이 그 대상자로 인해 영향을 받은 이 사실이 더 화가 날 뿐이다.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의 반응에 민감할까? 남이 한 한마디 한마디에 먹숨을 걸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내가 참 신기할 뿐이다. 지금은 전과는 다르게 아 나는 이런 부분에 있어 원래 예민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해보니 조금은 편..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고민해왔던 나. 오늘 집에 왔었던 동생을 마중나갔다 돌아오는길에 불현듯 이런 질문을 하게되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들 사이에서 항상 뗄래야 뗄 수 없는 주제인 사랑에 대해서 우리 자신들은 왜 항상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 걸까? 사랑에 대해 무엇이냐란 질문을 잘 생각해보니, 이 질문에는 우리는 사랑에 대해 모른다란 전제가 깔려있다는 것이다. 사랑에 대해 모른다는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니 당연히 이사랑 저사랑 그사랑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고, 알고 싶고, 알려고하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미 우리는 우리자신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한 생명으로 태어난 그 날로 부터 우리 자신은 그 자체가 사랑이다. 그때는 아무 누구도 우리에게 사랑이 아니라는 말로 표현할 수는..
전에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 남들도 나와 같이 가치있는 소중한 생명체라는 것을. 오늘 퇴근길에 갑자기 내가 전에 비해 나에 대해 많이 애정과 관심, 그리고 사랑하는 정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올라오는 생각이 있었다. 내가 상대방을 나보다 깎아내리거나 덜 가치 있는 대상으로만 바라보면, 나도 그에 응당하는 대우를 받는다라는 것이었다.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말이 있듯이, 주는 대로 받는 것이 응당 이치에 맞는 소리인것을 모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 나의 삶을 되돌아 보는 중에 ‘내가 왜 점점 더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느껴지는 걸까? 나는 어떻게 이렇게 무기력하게 변해버린 걸까? 나는 왜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가위해 노력하지 않았는가? 나는 무엇이 두려워 항상 착한 사람이고 싶어 했는가? 나..
삶에는 여러가지 정의가 있다. 나에게 있어서 삶은 무엇이냐?는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문득 이루어진 짧은 나와의 문답시간동안의 주제였다. 삶. 먼저 이 삶이란 글자에 대한 해부를 해보자. ㅅ ㅏ ㄹ ㅁ. ㅅ ㅏ ㄹ (ㅏ) ㅁ. 살과 삼(앞으로 살, 현재의 삼, 과거의 느낌은 안보이지만, 과거가 있으니 현재와 미래가 있다는 의미로 봐도 될 것 같다. 고로 과거도 물론 있다.) 삶과 앎(삶에 대해 아는 것). 살다 죽다. 피고 지다. 있다 없다. 생겨나고 사라지고....그럼 이러한 과정들이 반복된다는 것은 불교의 윤회사상처럼 우리는 죽지만 살고, 또 살지만 죽는 것이 맞는 것일까? 그럼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나에게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어차피 죽는데 의미가 있나? 이렇게 생각이 들다가 가만히..
2021. 11. 22 나는 계속해서 핑크 포맨더와 핑크 에어스프레이 아크엔젤로이를 사용하는 중이다. 오늘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요일인 일요일이다. 내일 출근하기 싫은 마음을 앉고 있는 채로, 쇼피에서 딩굴거리기를 몇 시간째, 하다 저녁 일과를 마치신 나의 엄니께서 내 옆에 앉으셨다. 티비를 함께보다가, “하고 싶은게 뭐니? 무엇을 제일 하고 싶니?” 라고 엄니께서 물어보신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덧붙이셨다. 나는 엄마의 질뭄에 속으로 깜짝 그리고 움찔한 느낌이 들었다. “왠일이여? 엄마가 나에게 그런걸 다 물어보고? 이런 질문한거 생전 처음이야”라고 나는 말했다. 사실 엄마는 나에게 내가 하고자하는 것은 왠만하면 들어주셨다. 그런데 오늘 처럼 진심으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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