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스님이나 신부님 같은 종교인도 아니고, 종교에 대해 그리 욕심내어 알아가고 싶은 사람도 아니다. 그냥 적당히 알면 좋을 삶의 지혜정도로만 종교를 바라보고 있어서 그런지, 아예 소유란 이 개념을 져 버리고 살 수는 없을 것 같다.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고서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이 물질적인 세상에서 살아가기는 힘 들기 때문이다. 결론은 다시 적당히 그 균형을 이루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 대학생때부터 무언가 이끌려서 나의 SNS의 제목이기도 했던 “끊임없이 균형을 추구하는” 이란 문구가 오늘 나에게 주는 답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