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마음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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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감을 믿으라는 바틀 116.
알면서도 아닌 것 같은 이 뒤숭숭한 마음을 바틀 작업을 통하 가라앉히려고 노력해보고 있다. 어제부터 바르기 시작하였는데 이번엔 어떤 작용이 나타나려는지 궁금하다.

나와 반응을 일으킨 116번 바틀

가까이서 본 바틀. 보석같이 너무 예쁘다.


21.3.3 머리와 팔 부분을 제외하고 2번째 바틀사용을하였다. 조금씩 조금씩 발랐었는데, 보통 미끌거리고 약간 찐덕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아니 거의 없었다. 다 바르고 나서 살펴보니, 바른지 15분 정도?? 후에 다 흡수가 되었고, 다음날인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에 전혀 아무것도 안바른 느낌으로 완전 뽀송한 상태가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다.
어제 저녁에 바르고 나서 바로 누웠었는데, 잠이 들 때즈음, 가슴 아래 명치 부분에서부터 마치 아주 꽉끼는 고무줄을 감아놓은 것처럼 너무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약간 머리가 돈다는 느낌도 난 기억이 든다. 그래서 잠결에도 내가 이거 문제있는거 아녀? 라고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그런데 왠걸? 오늘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위에서 말했듯이, 내 온몸이 너무 뽀송해진것이 느껴지면서, 기분이 너무 좋고 개운했다. 집에서 나와 출근하러 향하는 내 발걸음도 무척 가벼웠고 내 마음이 온전히 따뜻해진 느낌에 정말 무언가 내 가슴에 꽉 차서 내가 누군가에 의해 보호받고 있어서 안전하고 무언가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외부 요소에 의해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다. *~* 오늘 기분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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