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마음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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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명상 코스에서 두번째로 만난 로얄 블루컬러.
블루 컬러에 비해 오히려 마음은 편안한것 같기도 한 느낌이었다.

몸에 대한 반응은 눈 높이에서 나의 귀까지 이르는 둥근 고리를 바탕으로 무언가가 우웅 두웅 하면서 울리는
진동하는 음이 느껴졌다. 안에 공기가 찬 북을 둥 하고 치면 공기가 퍼지면서 울려가는 감각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나에게 떠올랐던 이미지는 물결이 가운데에 몇개의 층으로 얕개 혹은 높게 아무리 자기들 맘대로 까불거리듯이 일랑일랑 거리더라도 무언가가 중심이 잡혀있는 저티는 힘이 아주 강한 무언가가 그 물결의 양 쪽을 굳건하게 품어주고 있어서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다. 마치 ‘야 너 실컷 놀고 까불까불거려봐라. 내가 다 이해하고 받아줄게’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
정말 아주 깊고 광활한 우주가 이런 느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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