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바틀을 사용할 때, 옐로 바틀을 사용하면 옐로우 포맨더를 같이 쓰고, 블루 바틀을 사용할 때는 블루 바틀을 맞춰 쓰게 됩니다. 꼭 이렇게 해야한다는 법은 없는 것 같지만, 왠지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다른 바틀을 사용할 때에는 포맨더를 거의 같이 쓰지 않았는데, 이번 바이올렛 16번 바틀을 사용하는 중에는 이상하게도 이 바이올렛 포맨더를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틀보다 오히려 포맨더를 더 옆에 두고 사용하게 되는 경험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
향은 먼가 딥 마젠타포맨더랑 비슷한 향 같지만 딥 마젠타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향이 납니다. 바이올렛 포맨더가 훨씬 덜 탁한 향이라고 해야하나? 딥마젠타가 완전 찐한 보약냄새같다고 하면 이 바이올렛 포맨더는 향이 좀 더 빠진 보약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완전 보약 향은 아니지만 먼가 비스무리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