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소마에는 여러가지 마음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들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부담없고 편하게 접해 볼 수 있는 도구는 포맨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분전환용 힐링 스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손바닥에 톡. 톡. 톡. 하고 세 방울 정도를 뿌린후에, 양손을 비빕니다.
2. 이후, 얼굴, 머리 뒷통수!, 목, 어깨 팔, 손, 가슴, 등짝, 엉덩이,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목, 발, 발가락까지 몸 전신을 기준으로 약 10~20cm떨어진 위치에서 찰흙(?)을 아니다...도자기를 빚듯이~ 부드럽고, 야무지게, 천천히, 쓰다듬어 주듯이 닦아낸다는 기분으로 보호막을 씌어줍니다. 몸 바깥의 나를 에워싸고 있는 아우라/기를 정리해주는 느낌으로 쓸어 내시면 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 닦아주는 행동이 어색하실 수 있겠으나, 하다보면 적응이 됩니다. 저는 처음에 이러한 행위자체가 너무 이상해 보여서, 사이비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처음에 의심반, 기대반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 엄청 의심을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
3. 손바닥에 남은 잔향을 3번 정도 긴호흡으로 심호흡을 하면서, TAKE A RELAX! 하시면 됩니다. 이어,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라소마 포맨더는 가볍게, 내 몸 전신에 비누방울을 씌워준다는 상상을 하며, 얇은 보호막을 둘러준다는 기분으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사용 팁을 드리자면, 저는 포맨더를 사용할때 아래와 같은 상상을 하면서 사용하니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보호막은 하트 비누방울로 만들겠어! ♡'